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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3%↑ 수익성 확보 본격화로 실적 성장세

관리자 2024-08-14

- 전년比 매출 2.2%, 영업이익 23% 증가… 수익성 확보에 꾸준히 집중한 결과 가시화 - 최근 사회 이슈인 전기차 화재 진압하는 제품군 풀라인업 구축… 시장 선점 기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방위·안전 장비 산업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김선영)는 14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362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당기순이익 5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8%에 달하는 등 꾸준히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결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3% 낮은 66%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원가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기반으로 이윤이 증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소방·안전 분야에서 시장 내 입지가 굳건한 한컴라이프케어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 진압과 관련한 설루션으로 다시 한번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탄소섬유 질식소화포와 접어서 지하 주차장에 보관하거나 소방차에 간단히 실어 옮길 수 있는 이동식 전기차 침수조, 전기차 화재를 감지해 전자동으로 소화포와 침수조를 동시에 적용하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화재 진압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나아가 배터리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는 설루션까지 출시해 급변하는 사회 속 신종 재난에 대한 대비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최근 대형 화재, 특히 배터리와 전기차 관련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우려가 커지며 전기차를 기피하는, 이른바 ‘전기차 포비아’까지 생겨나고 있다”라며 “한컴라이프케어는 기존 화재 관련 장비뿐만 아니라 신종 화재 진압 제품군을 지속해서 개발·공급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방 선도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컴, 클라우드 등 신사업 매출 증가로 높은 성장세 기록

관리자 2024-08-08

- 하반기 AI 제품 잇달아 정식 출시 예정… 국내외 AI 사업 실적 확보 주력 - 별도기준, 클라우드 기반 사업군 성장해 매출액 455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 달성    전년 대비 각각 29.8% 및 24% 성장 - 연결기준, 수익구조 개선 효과 따라 매출액 905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 달성    전년 대비 각각 15.4% 및 8.9% 성장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가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군의 매출 증가로 2분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컴은 2024년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 455억 원과 영업이익 175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8%, 24.0% 성장한 수치다.   한컴은 설치형 소프트웨어인 ‘한컴오피스’ 중심의 매출 비중을 클라우드와 AI 기술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웹 기반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8%에서 1분기 18.9%, 2분기 23.4%로 빠르게 상승하며 상반기 성장을 견인하는 등 올해부터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공과 기업의 DX(디지털 전환) 및 교육용 클라우드 SaaS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는 AI 사업 실적 확보에 집중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도 잇달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먼저 B2C 타깃의 구독형 어시스턴트를 출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경기도청과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대상 PoC(개념 검증)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제품을 시장에 맞게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컴의 대표적인 AI 설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폐쇄망 환경에서도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컴오피스 패키지 최신 버전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문서 작성·협업 도구에 애드온 형태로 붙어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돕는다. 대부분의 확장자를 모두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과 사용성이 높아 한컴이 글로벌 시장으로 AI 사업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결기준으로는 연결 자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수익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결과, 매출액 905억 원과 영업이익 1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8.9% 성장했다. <한글과컴퓨터 2024년 2분기 실적>                                                                                                                                                            (단위: 백만 원)     구분 2024년 2분기 2023년 2분기 2024년 1분기 금액 YoY QoQ 별도 매출액 45,473 29.8% 34.5% 35,042 33,806 영업이익 17,527 24.0% 44.3% 14,132 12,148 연결 매출액 90,519 15.4% 65.7% 78,464 54,615 영업이익 19,920 8.9% 212.9% 18,301 6,365    

한컴, AI 생체인식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관리자 2024-08-06

- 韓 이노핀·日 알코즈와 AI 신원 인증 설루션 일본 시장 진출 위한 3자 협약 체결 - 한컴이 2대 주주인 스페인 페이스피의 AI 신원 인증 설루션을 일본 금융기관에 공급 - 한컴, 페이스피의 APAC 지역 독점사업권 확보 후 공격적인 시장 확대 추진 중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는 금융 AI 선도 기업 이노핀(대표 손상현·이승엽), 일본 AI 핀테크 스타트업 알코즈(Alqouz, 대표 하노 요시노리)와 3자 협약을 맺고 일본 금융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과 이노핀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컴이 2대 주주로 있는 페이스피의 AI 생체인식 설루션을 일본의 금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페이스피는 스페인의 AI 생체인식 기업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안면·지문·동공·음성 등 다양한 AI 기반 신원 인증 기술을 보유했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며 한국에서도 다수의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이 뛰어나다. 사람이 얼굴을 움직이며 인증하는 액티브 방식이 아닌 정면 이미지만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차세대 패시브 방식을 적용했다. 2022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안티스푸핑 기술을 인증받아 아이베타(i-beta) 레벨2를 획득했다. 패시브 방식으로 레벨2를 받은 기업은 전 세계 9곳에 불과해 최상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알코즈는 글로벌 IB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일본 기업이다. 주로 AI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투자 운용 알고리즘 개발과 금융기관 대상 빅데이터 컨설팅 및 설루션을 지원한다. 한편, 이노핀은 현재 일본의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금융 AI 알고리즘을 공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컴은 알코즈의 탄탄한 일본 내 금융기관 네트워크와 이노핀의 일본 시장 진입 능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 시장에서는 강력하면서도 사용이 간편한 보안 수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페이스피의 최신 보안 기술이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페이스피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일본 금융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안면인식 기술의 적용 범위를 금융을 넘어 일상생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시장이 요구하는 보안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페이스피의 첨단 안면인식 기술은 글로벌 환경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한국과 일본의 AI 산업과 시장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컴이노스트림, 세종사이버대와 ‘경영정보시각화능력’ 대비 교육 시행

관리자 2024-08-05

-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와 국가기술자격 실기 준비 교육 과정 마련 - 데이터 시각화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사결정 지원 기술 - 한컴이노스트림, 6월 로고스데이터 합병하며 한컴 AI 결합해 BI 사업 본격 진출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국가기술자격 실기 대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커리큘럼은 ‘마케터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다. 특히 올해 신설된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을 겨냥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BI)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시각화 설루션인 태블로(Tableau) 활용에 관해 강의한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BI 프로그램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BI란 기업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사이트로 전환하여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AI 기반 디지털 전환이 확산됨에 따라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시각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기관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해당 자격에 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세종사이버대 디지털마케팅학과는 재학생의 현업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관련 교과 과정을 적극적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규 커리큘럼을 넘어 자격 시험의 최신 경향을 대비할 수 있도록 계속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한컴이노스트림은 데이터 분석·시각화·모델링 등의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실무자 전문 교육을 추진하면서 다수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와 다양한 산업군에서 BI 프로젝트를 수행한 탄탄한 사업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부문 9년 종합 판매 1위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기존 정형 리포트·이폼 기반 전자문서 사업을 확장하고, 한컴의 AI 기술과 결합해 BI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컴 변성준·김연수 대표, 한컴그룹 경영쇄신 작업 본격화

관리자 2024-07-17

- 한컴위드 이사회 및 임시주총 곧 추진… 각자대표 및 사내·사외이사 신규 선임 의결 -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건전성 강화 빠르게 시행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변성준·김연수 각자대표가 한컴그룹의 주축이 되는 한컴위드와 한컴의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한컴그룹의 경영쇄신 작업 본격화에 나선다.   한컴 변성준, 김연수 대표는 한컴의 최대주주이자 한컴그룹 지배구조의 상단에 있는 한컴위드에 본격적인 경영 참여를 위해,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시주총을 소집하여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본인들이 직접 한컴위드의 사내이사로 참여하는 한편, 변성준 대표를 한컴위드 각자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한 의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변성준 대표는 한컴그룹의 부회장직도 맡고 있고, 변 대표와 김대표는 그룹의 경영 전반과 주요 사업들을 함께 살펴왔던 만큼, 두 사람이 한컴위드의 경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 건전성도 강화하겠다는 판단이다.   특히, 한컴위드를 보안 기업에서 금융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변성준, 김연수 대표는, 텐센트 한국 투자 총괄을 역임한 바 있는 남수균 씨를 신규 선임 사외이사로 추대할 예정이다. 남수균 씨는 글로벌 및 벤처 분야 등에서 주요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와 IPO 경험 등을 보유한 인물로, 한컴위드의 금융 기업 전환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컴은 최근 불거진 사법 리스크를 정면돌파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사업과 경영에 전혀 영향이 없다는 뜻을 여러 차계 분명하게 밝혀왔다. 최근에도 입장문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컴 변성준, 김연수 대표는 “고객·주주·투자자·임직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 쇄신과 자정의 노력을 최대한 빠르게 실천에 옮기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한컴,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 최우수상 수상

관리자 2024-07-16

- 한컴 직원으로 구성한 ‘한글지킴이’팀,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분야 지원해 최우수상 - 한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증명··· 자사 AI 제품에 적용, 성능 극대화   한글과컴퓨터(030520 /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자사 직원으로 구성한 팀이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서울시 업무를 혁신적으로 바꿀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한컴 직원이 속한 ‘한글지킴이’팀(이민재, 신유경, 김진주)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패턴을 활용해 서울시 공공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분야에 참여해 ▲제안 요청서 작성을 위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안서 검토 및 평가를 위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공공부문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면 입찰공고 등록과 집행 등을 위한 각종 조달 과정을 거친다. 제안 요청서 작성과 공공입찰에 제출된 제안서를 평가하는 단계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면 업무를 표준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글지킴이팀이 지원한 아이디어는 AI가 복잡한 제안 요청서 작성을 대신해 주는 것이 골자다. 대부분 유사한 양식과 목차로 구성하는 제안 요청서의 초안을 작성해 주고, 자동으로 검토·평가해 준다. 공문서 서식과 문체를 학습하고 이를 프롬프트에 포함해 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공공업무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준다. AI를 통한 정량평가로 입찰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정지환 한컴 CTO는 “이번 수상은 한컴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확인할 좋은 기회”라며 “이러한 기술을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자사 AI 제품에 적용해 최적의 성능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컴은 검증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공공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경량형 언어 모델(sLLM) 기술도 확보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